진주 봉곡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법교육 현장 활동 실시

경남 진주시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18일 법교육 현장속 활동으로 4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9일에는 5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한 ‘법교육 현장 속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은 진주시 지역경제과 지원, 경남경제교육센터를 연계해 경제교육 강사초청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학년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의 기본 개념과 효율적인 돈 관리법을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롭게 경제를 배우도록 진행됐다. 직접 용돈 기입장에 자신이 사용한 돈의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며 자신의 소비를 반성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곡초는 1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봉곡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아무 계획 없이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용돈의 일부를 통장에 저금도 하고 계획소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낭비하는 습관을 버리고 계획 소비 습관을 들여 올바르게 용돈을 관리해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