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버스승강장 일제정비

5억4000만 원 들여 30개소 신설

강원 삼척시는 동계올림픽 대비 손님맞이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삼척시는 5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설치 30개소, 보수 정비 80개소, 노선안내 및 시간표 정비 등 오는 7월까지 버스승강장을 말끔히 정비키로 했다.

삼척시는 버스승강장 신설·교체 시 주민 여론수렴과 사전답사로 소통행정을 추진해 승강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시설 노후로 정비가 시급한 곳을 일제정비 전수조사했다.

ⓒ삼척시

이에 따라 삼척시는 신규설치 30개소를 선정하고 도시경관형 버스 승강장으로 신규 설치하고 있다.

또한 보수가 필요한 80개소의 승강장에 대해 외부 도색작업, 시설물 보수, 불법 광고물 제거작업, 정류장명 또는 훼손된 시트지 교체, 승강장 노선안내와 시간표를 정비했다.

아울러 수시로 버스승강장을 점검해 불법 전단지 제거와 환경정비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 동계올림픽 배후 및 생태도시로써 삼척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편의시설를 제공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