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창의교육 선도 교원양성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강원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3일 서울 창의재단에서 ‘2017년 창의교육 선도 교원양성대학 운영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창의교육선도 교원양성대학 운영사업’은 예비교원들의 창의 교육 전문성 향상 및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원 양성 모델 창출을 목표로 우수 교원양성대학을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대사범대학은 4개 학과 12명의 전임교원으로 연구팀(연구책임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을 구성해 새롭게 개발한 교수 학습법 ‘KNU BBC 모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창의적인 모형 개발과 강원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한 사범대 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사회의 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대학이 힘을 합해 우수 예비교원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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