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해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이룬데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 업체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집수리분야에 추가로 참여한 재능기부업체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현성건설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기관 업무상 크레인 및 여러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저소득층 이사, 도색, 청소 분야 등에 유용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 ㈜현성건설은 회원들의 다재다능한 기술로 집수리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집수리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체(업체)는 지난해 8개 단체로 출발해 올해 총 14개 단체의 참여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동해시 재능기부 문화 정착에도 큰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저소득 48가구(61건)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예산감축 효과는 4600만 원이다. 시 재정절감과 함께 주거사각지대 해소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향후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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