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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 개척단' 현지 업체와 제품 전시·수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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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 개척단' 현지 업체와 제품 전시·수출 협

4월께 호치민市서 특산물 전시회 산청 부스 마련…허 군수 “동남아 관광·수출 시장 선점 적극 나설 것”

경남 산청군은 지난 27~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중인 교류단이 베트남 기업인 PALO사(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와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출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오는 4월께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전시회에 산청군 부스를 마련해 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PALO사는 이때 전시되는 제품 중 일부를 선정해 수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PALO사는 지난해 산청 방문 당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생산기업을 둘러본 뒤 선별 된 우수제품에 한해 수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 개척단. ⓒ산청군
이번 협의를 통해 베트남 수출이 기대되는 주요 품목은 산양삼주, 한방화장품, 한과, 곶감말랭이 등이다.

PALO사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청군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협의를 이끈 허기도 군수는 “최근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국내 여행업계는 물론 무역업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 한다면 새로운 신흥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우리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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