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복지리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강원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공동위원장 삼척시장·홍무성)는 27~39일 3일간 시청 시민회의실에서 2017년 지역복지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인 지역복지 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복지 리더로서 읍면동별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 기법을 교육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민간단체나 개인,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공공조직의 연합체다.

▲27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열린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삼척시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기술을 결합하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유관기관’ 간의 협의 조정기관으로 민관의 대표성을 지닌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가운데 삼척시 복지허브화 사업 전면 시행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기법과 지역문제를 풀어내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국가가 주도하는 공공복지 정책의 한계 속에서 이웃 관계를 되살리고,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