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까지 국·공유지를 포함한 총 18만 2149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사전열람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총 필지의 70%에 해당하는 12만 7504필지를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한다.
산정지가 검증은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에게 타당성 검토를 의뢰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한다.
또한, 표준지공시지가와 인근 개별공시지가, 지난해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 유지, 그 밖의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검증 기간을 거친 후 시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0일 동안 시 민원지적과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검증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현지조사를 통해 재검증을 실시한다.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자가는 5월 중순경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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