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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양봉농업인 공개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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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양봉농업인 공개강좌' 실시

희망농가 250여명 참석…초보 농업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과정 편성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은 22일 오전 9시30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봉농업인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공개강좌는 희망농가 250여명이 참석해 양봉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진행했다.

강좌 내용은 충남대학교 정년기 교수가 '꿀벌의 해부와 생리'에 관한 강의를, 경북대학교 차용호 교수의 '봄 벌 양성 및 다단계상 관리방법'에 관한 설명에 이어 도 농기원 이흥수 박사가 '작은벌집딱정벌레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농기원은 22일 양봉농업인 공개강좌를 열었다. ⓒ경남도농기원
특히, 최근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작은벌집딱정벌레는 유충이 벌집을 갉아먹고 알을 죽이는 외래 해충으로, 양봉농가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어 교육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 농기원은 꿀벌 외래해충인 작은벌집딱정벌레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기술원, 도 축산과와 공동으로 협력해 종합방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농가교육과 방역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기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양봉산업은 비교적 많은 비용과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2의 소득원으로서, 앞으로 맞춤형 양봉교육과정을 편성해 돈 버는 양봉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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