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산객 부주의 등 산불 발생 가능성 높아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18~19일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웅석봉과 왕산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과 강한바람, 낮은 습도 등 기후적으로 최적의 발화조건이 형성됨과 동시에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다.

▲산청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청소방서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산객 부주의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오는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 5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소방서 현장대응단 담당자는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