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유리조형 테마파크의 명칭 공모 시상금액을 높이고 공모기한을 기존 오는 20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삼척시가 총 사업비 233억97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2년부터 도계읍 심포리 일원 8만6719㎡ 부지에 조성 중인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는 유리와 빛의 조화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 유리섬 박물관과 제주도 유리의 성 및 유리박물관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개장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리 테마파크다. 오는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리조형 테마파크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명칭을 공모 중이다.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삼척시청 홈페이지,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당선작 4명을 선정해 최우수작 1명 100만 원, 우수작 3명 각 5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6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시상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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