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휴게소,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제도’ 신청자 모집

이달 31일까지 연장 접수…하이패스 장착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까지 확대

고속도로 대전-통영선에 위치한 (주)대교 산청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제도’ 신청자 모집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해 접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제도’는 지난해에는 4.5t 이상 사업용 대형화물차만 응모가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하이패스를 장착한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까지 확대했다.

▲모범화물운전자 포상제도 신청자 모집 포스터. ⓒ산청휴게소

또, 무사고·준법운행(과적․적재불량 포함) 여부와 DTG 운행기록상 급감속, 급차로변경, 과속 등 위험운전 횟수가 적거나 줄어든 정도에 따라 최대 350명까지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에게는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국토부장관 또는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문의:한국도로공사(1588-2504))

황정효 산청휴게소장은 "화물차를 운전하시는 분들께서 본인의 운전습관을 체크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 산청휴게소 중앙계산대나 안내소, 주유소 고객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제도’로 함께 노력해 더욱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