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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탄핵인용 직후 한때 2,1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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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탄핵인용 직후 한때 2,100선 돌파

장 초반 매도 우위 였으나 '사자'세로 급전환

코스피가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발표 직후 한때 2,100선을 다시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3.22포인트(0.15%) 오른 2,094.2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9포인트(0.11%) 내린 2,088.67로 개장한 뒤 2,080선 중반에서 게걸음했다.

그러나 탄핵 심판 선고가 시작된 오전 11시께부터 상승 반전했고, 파면 선고가 내려진 오전 11시 21분 2,100선을 돌파(2,102.05)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분을 다소 반납하면서 2,090선에서 횡보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장 초반만 해도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사자'세로 급전환했다.

개인도 50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홀로 7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오르는 중이다.

SK하이닉스(1.67%)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NAVER(0.25%), 현대모비스(0.62%), 삼성물산(0.42%), 신한지주(0.54%) 등이 상승세다.

POSCO(-1.40%)와 삼성생명(-0.46%)은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0.81%)은 증권가의 장기 성장 전망에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썼다.

대성산업은 50% 이상 자본잠식이 됐다는 소식에 23.89%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04포인트(0.17%) 오른 607.1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88포인트(0.15%) 오른 607.01로 개장한 뒤 내림세를 유지하다가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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