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장에서 꽃차 제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참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절 꽃을 활용한 꽃차 제조 기술을 보급하게 된다.
꽃차는 다양한 향과 색을 가진 이색적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차, 음료,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삼척시는 농촌자원을 연계한 화훼 가공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향후 농가 맛집과 카페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참살이 프로그램은 5개 과정 10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무교육(꽃차제조, 목공예, 농촌조경), 청소년 농촌체험활동,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육, 일일 꼬마농부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꽃차 제조 교육이 6차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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