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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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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

안전행복도시 파수꾼 역할 톡톡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평소 사회안전망과 재난·재해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동해시안전정보센터의 2017년 역점 추진사업과 로드맵을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동해시청 신관 1층에 개소한 안전정보센터는 방범,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단속, 산불, 재난·재해 감시 등 274개소 532대의 CCTV 영상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에 들어갔다.

안전정보센터는 CCTV 영상정보를 4조 3교대로 24시간 365일 관제하는 인력과 CCTV를 설치·운영하는 공무원 및 상주하는 경찰관을 포함해 21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동해시

특히 최근 관내 대설 상황을 한눈에 보면서 제설 작업을 지휘하는 역할로 활용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볏짚을 이용해 불장난하는 것을 적발해 예방 조치를 하는 역할까지 충실한 상태다.

아울러 영하의 추운 날씨에 취객이 벤치에 잠들어 있는 것을 경찰서 상황실에 알려 귀가시키는 등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인근, 외진 화장실 입구에 처음으로 89대의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할 때 신호를 보내 안전정보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CCTV 표지판 또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테두리에 보색을 사용한 가운데 올해에도 비상벨을 확대하고 표지판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CCTV의 개념과 비상벨의 작동 방법을 쉽게 알리기 위해 안전정보센터 내에 안전체험존을 설치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3개월 만에 708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체험존에는 비상벨 체험 외에 동해시를 형상화한 레고마을에서 CCTV가 작동되는 장면을 보며 실제 카메라를 조작해 자연스럽게 영상정보처리기기와 친숙해지고, 횡단보도와 신호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수사기관에서 안전정보센터에 CCTV를 열람한 기록을 보면 교통사고 38건, 절도 관련 32건, 폭행 관련 14건, 기타 10건으로 전체 94건의 CCTV 영상정보에 대한 열람 또는 복사가 되어 수사 자료로 활용되었다.

또한 CCTV를 확충하고 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여 최근 5년간 관내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 건수가 2012년 1208건에서 2015년 1081건, 2016년에 927건으로 5년전 대비 281건이 감소했다.

특히 CCTV를 활용한 5대 범죄 검거율은 2012년 70.8%에서 2015년 85.9%, 2016년에는 92.7%로 5년 전에 비해 21.9% 증가하였으며 살인, 강도 등은 100% 검거했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안전정보센터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 시티와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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