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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재난대응 ‘종합상황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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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재난대응 ‘종합상황센터’ 개장

드론 촬영 영상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강원랜드는 27일 함승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정환 정선군수, 36사단장, 정선소방서장, 공추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강원랜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종합상황센터는 상시 모니터링체제를 운영해 리조트 단지 내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현장 초기 대응을 지원하면서 태풍·호우·대설과 같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재난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최첨단의 IT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운영측면이 눈에 띈다.

▲강원랜드 종합상황센터. ⓒ강원랜드

센터 개소로 강원랜드는 리조트 전역에 설치된 2000여 대가 넘는 CCTV는 물론 휴대전화, 드론 등으로 촬영한 모든 영상들까지 중앙 모니터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센서와 연동,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온도·습도·풍속 등을 인식하는 기상센서와도 연동해 조기에 기상경보를 발령하는 등 재난에 따른 피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강원랜드는 종합상황센터 개소를 통해 891만㎡ 부지에 연간 5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이 방문하고 5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랜드 종합상황센터 개소식.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는 “대형재난은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안전 불감증과 초동조치 실패가 대부분”이라며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기와 시설이 기본으로 갖추고 직원들의 경각심과 철저한 훈련, 나아가 모든 관계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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