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기관과 단체 등에 책을 빌려주는 ‘희망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를 3월부터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어렵거나 장기간 대량으로 도서관 자료 대출을 희망하는 군부대 등 각종 기관·단체에 도서를 대량으로 일정기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희망도서 단체대출 서비스’운영은 각 기관, 단체, 군부대,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도서를 비치 할 장소와 함께 책 읽을 여건만 마련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대출은 1개월간 대출 가능하며 1회 대출 가능 도서는 50권에서 100권까지 수요기관의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단체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단체대출서비스 신청서 1부, 단체 및 기관을 증빙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신청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정창화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난해 시립도서관 희망도서 대출 실적은 51개 기관·단체에서 총 5083권”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에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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