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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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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

16일 강릉 단오문화관서 첫 선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의 소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중 ‘애정편’을 주제로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고 정선아리랑을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 일환으로 오는 16일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정선군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소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중 ‘애정편’을 인형극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우라지 처녀의 전설을 기본으로 정선아리랑의 가사를 충실히 재연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6년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공연 형태로서 뒤에서 조종하는 인형극 형태로 조종자들이 수레를 타고 조종하는 오픈 형태의 인형극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아라리인형의집은 1998년 강원 정선 북평면 나전분교에 자리 잡은 후 자그마한 인형공방을 시작으로 2004년 4월 30일 인형극박물관을 개관해 운영중에 있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인형극과 관련된 축제 및 공연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동계올림픽이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의 지류인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남한강 수계의 주요한 지역으로 송천과 골지천의 두 물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것과는 반대로 아우라지에는 이루어지지 못한 두 청춘남녀의 슬픈 연애담이 정선아리랑 노래에 담겨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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