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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강원 동해시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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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강원 동해시에서 촬영

동해 동부메탈 관사촌서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지난 10일 동부메탈 관사촌에서 촬영하는 영화<공작> 촬영 현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윤종빈 감독과 촬영 스태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화<공작>(㈜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 제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한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영화이다.

군도: 민란의시대(2014년), 범죄와의 전쟁(2012년) 등 격동의 시대를 처절하게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연출했던 윤종빈 감독이 이번엔 남북간의 첩보전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공작>으로 영화팬들을 다시 찾는다.

이번 영화는 천만관객 영화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남자 배우들의 공존과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공작>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중인 남과 북 사이 실제로 펼쳐지는 첩보전의 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첩보극의 진면목을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된다.

배우 황정민은 극중 북측으로 잠입한 남한의 스파이 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가게 되며, 그가 접근하는 북한의 권력층 핵심인사는 배우 이성민이 열연한다.

또 대북 공작전을 기획하는 총책이자 스파이의 실체를 아는 유일한 인사로 배우 조진웅이, 북의 보위부 과장으로 배우 주지훈이 역할을 소화하며 극중 긴장감과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영화 <공작>은 동해시 근대문화유산인 동부메탈 관사촌 일원에 대규모 세트장을 조성하고, 300여 명의 스태프와 주·조연 배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의 주요 장면을 촬영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300여 명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촬영기간 동안 동해시에 머물며 160여 실의 숙박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해 약 1억 2000만 원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앞으로 더 많은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동해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전국적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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