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스마트농식품산업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현 교수, 이하 스마트농식품사업단)이 2016년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스마트농식품사업단은 지난 2016년 9월 교육부가 시행한 2016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선정 평가에서 지역전략 분야 대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간 약 19억 원씩 3년간 총 5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본 사업단에는 생명산업과학대학(동물자원과학과, 원예학과, 식품과학부, 산업기계공학과, 농업경제학과)과 공과대학(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 8개학과(전공) 교수 40명 및 재학생 972명이 참여해 지역산업 선도 및 Agro-ICT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난 6개월간 스마트농식품사업단이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화사업 지원 우수과제 16개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수여, 지역 내 Agro-ICT 분야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융합설계(21개), 학습동아리 활동(29개팀), 학생포트폴리오(29개 팀), 창업동아리(3개 팀) 등 총 82개 과제 및 사업단 주요 활동 내용도 전시됐다.
여현 단장은 “1차 연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될 2차 연도 사업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외에도 광양만권 경제특구 비즈니스 MASTER사업단, 지역 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 지역창조 공공인재 양성사업단, 생물소재‧발굴활용 사업단 등 총 5개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