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훈훈’

“설 명절 따뜻하게 보내세요”
 

강원대학교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춘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강원대는 춘천 거두리에 위치한 노인 복지시설 ‘성골롬반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햅쌀 35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성골롬반의 집’은 재단법인 ‘성골람반외방선교수녀회’에서 세우고 운영하는 노인전문 요양시설이다. 치매예방과 의료간호, 물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9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인 ‘참사랑의 집’과 미혼모복지시설 ‘마리아의 집’에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뜻 깊은 명절 연휴가 되기를 기원했다.

강원대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 및 가족들을 주축으로 정기적인 집수리와 스포츠마사지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년 설과 추석 등 고유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아름다운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