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육성·보급사업으로 실효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가정용 소형 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삼척시 소재 자가 주택에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되는 국비 이외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두 60가구를 선정해 9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2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승인 절차를 거쳐 삼척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월 평균 전기사용량, 설비용량 등에 따라 태양광 설치시 100~200만 원, 태양열 설비는 100~250만 원, 지열시설의 경우 280~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삼척시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 발전기 보급사업’으로 200가구에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동및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삼척시는 ‘청정에너지도시 삼척’메카도시로서 각 가정마다 실용위주의 이익이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육성·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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