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사천지부, 범죄피해자에 온정의 손길 펼쳐

범죄피해자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천지부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대수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24일 곤명농협 곤양지소 앞에서 관내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 23세대에 쌀과 세제, 휴지, 과일 등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박점갑 위원(상담위원)이 손수 농사지은 참다래 23박스(5kg)를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천지부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천시

이대수 지부장은 “범죄 피해자의 안정된 사회 정착과 피해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에는 범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우리 주변의 범죄피해자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