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신규 강소농(强小農) 경영체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해 지원에 나선다.
강소농 지원 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경영체들의 자율 및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면서 강소농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신청 희망자는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강소농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센터 경영지원과 교육경영계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법인에는 농업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 훈련의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사업은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발상, 아이디어와 열정이 경영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마케팅 및 브랜드화 지원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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