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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울산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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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울산 4곳 선정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광역시 중 최다

울산 대표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 대왕암공원. ⓒ울산시

울산은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4곳이 선정됐다. 2013년, 2015년 각각 2곳에서 4곳으로 2배 늘었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시(4곳)와 함께 가장 많다.

2013년에는 울산반구대, 간절곶, 2015년에는 울산반구대, 고래문화특구 등 각각 2곳이 선정됐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매년 간절곶 해맞이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산업도시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생태관광도시로 그 명성이 높다.

영남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9개의 1000m 산군으로 연결된 국토 동남권 최대 산악관광지역으로 연중 3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 등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왕암공원은 1만 2000여 아름드리 해송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워 울산 12경에 포함되고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송연주 울산시 관광진흥과 과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울산 대표 관광지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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