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오는 16일~3월 24일까지 진행

강원 삼척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일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특히 올해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꼼꼼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

중점 추진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경우의 재등록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세대별 명부에 의거 전 세대의 방문조사 및 주민등록 상이자에 대해서는 개별조사를 실시해 무단 전출자와 허위 전입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자진 신고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