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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첨단 우주항공산업 진주시대 본격화”

혁신도시 완성 이어 뿌리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반 마련

4대복지의 확대와 축제의 글로벌화, 채무 없는 도시 진주건설 등 대도약

2016년도 진주시정은 혁신도시 완성에 이어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세수와 인구증가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성장 도시로 대도약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의 글로벌화와 산업화, 증세 없는 복지 모델의 정착, 비봉산 제모습찾기, 그리고 진주를 빚 없는 도시로 만들어 진주미래 100년을 향한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은 동력을 확보했으며, 특히 우주항공관련 지원센터 진주유치로 산업과 문화, 복지와 환경이 잘 갖추어진 산업문화도시로서의 확고한 기틀을 다진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시

▲ 우주항공관련 지원센터 유치로 미래성장 산업의 메카로 부상
대한민국 항공산업 G7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계획 승인 중에 있으며, 그동안 치열한 유치 경쟁이 있었던 국가직접 핵심지원사업인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의 진주유치가 확정되어 우주항공 산업의 진주시대가 본격 열리게 됐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우주산업 핵심부품의 시험인증 기반구축을 통해 우주부품 국산화와 원천기술 등 민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우주개발 전략의 성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주부품 전용 시험시설과 장비, 교육 및 관람시설 등이 구축된다.

연간 세계시장 약 400조원, 국내 시장만 2조 5000억 원에 이르는 우주산업은 국가핵심 전략산업일 뿐만 아니라 기계․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 종합산업이자 최첨단 연구개발 집약형 사업인 만큼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설립으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진주를 세계 수준의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산업 기반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이창희 진주시장은 취임시 부터 뿌리산업과 항공, 세라믹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진주미래 100년을 주도할 산업으로 꼽고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진주뿌리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900억 원, 약 100만제곱미터 규모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어 토지, 지장물 보상을 거쳐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개청한 뿌리기술지원센터는 항공․자동차․조선해양 등 핵심전략산업군의 부품 생산기술 지원을 위하여 각종 시험 기자재와 시제품 생산 장비를 갖추고 연구 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뿌리산업과 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R&D센터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수일반산업단지는 향토 대기업인 GS칼텍스(주)가 민자로 추진하여 1단계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2017년까지 2단계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진주시는 세계의 중심 뉴욕 맨해턴 패션거리에 실크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실크산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어갈 실크산업혁신센터가 실크전문단지 내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망경동 옛 철도구역에 입주할 지식산업센터 건립, 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 중앙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혁신도시 완성으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
진주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할 혁신도시가 완성됨에 따라 2010년부터 도내 지역인재 297명이 이전 공공기관에 취업하여 누구나 선망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 활동과 지역의 신선농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의 골목 상권을 비롯한 생활경제가 살아나고, 공공기관 채용 시험이 진주에서 이루어지면서 진주를 찾는 응시생들로 식당가와 숙박시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인구 유입, 활발한 부동산 거래와 각종 건축 등으로 지방세 수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혁신도시가 속한 충무공동 한곳에서 지방세 세입이 2014년 231억 원, 2015년 460억 원으로 2020년에는 5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남부권 발전을 선도할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착공을 위하여 국회, 관계기관에 지속 건의를 하고 있고 시민 모두의 힘을 결집시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우주부품시험센터 조감도. ⓒ진주시

▲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과 증세 없는 복지의 롤 모델화
진주시의 독창적인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를 추진하여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는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 공공예산의 절약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돼 가고 있다.

돈 안 드는 복지, 증세 없는 복지의 모델인 다함께 잘 사는 좋은 세상은 전 시민이 복지수요자이면서 공급자로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 노력봉사로 복지사각지대와 복지누수를 해결하는 제도로, 지난 4년간 9만 6000여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돈으로 환산하면 수천억 원이 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장난감은행은 개설 이후 34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일 평균 500여명이 이용했다는 계산으로 장난감 1개를 3만여 원으로 환산하면 100억여 원의 효과를 낳은 셈이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부담 경감, 출산장려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축제의 자립화와 글로벌화의 이정표 제시
2016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여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55만명의 관람객, 34억 원의 수입을 올려 축제의 질적 향상과 자립화 제고의 양대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진주시민과 인근 시·군민 우대정책은 큰 호응을 받았고 국내 20개 지자체의 축제 벤치마킹과 세계축제협회 지회장, 할리우드 영화감독 등 해외 27개국 축제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한층 높아진 위상으로 세계5대 명품축제 진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캐나다 수도 오타와시 윈터루드 축제에 수출한데 이어 미국 LA한인축제, 캐나다 나이아가라 빛축제, 미국 히달고시 보더축제, 중국 시안 성벽 등축제, 뉴질랜드 랜턴 페스티벌에도 진출해 대한민국과 진주를 세계 속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당당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 고품격 녹색환경도시 조성
진주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녹지생태도시 조성에도 힘써 왔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선학산 전망대와 말티고개 봉황교를 개설하고 문화생태 탐방로인‘에나 진주길’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주변 10대산에 힐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양호 농촌테마공원 조성, 월아산에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진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경작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되어 있는 진주의 주산 비봉산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 숲으로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복원해 시민의 품에 되돌려 주기 위해 봉황숲 생태공원, 비봉산 산림공원, 봉황교~비봉산을 잇는 생태탐방로 조성 등 3개 테마로 비봉산 제모습찾기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농업의 산업화와 미래성장 동력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나누자’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진주종합경기장일원에서 개최되어 29개국 210개사가 참여해 43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첨단 농업생명 융복합 ICT기술과 농식품을 연계한 전시분야를 보강하여 추진했다.

특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에니멀팜 등 농업과 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 소비자를 위한 농업교육과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과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13개국 57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바이오산업 등 190건에 263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농업 소득증대와 수출농업의 기반이 돼 명실 공히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착공하여 농업과 농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영농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기능, 신기술 등 첨단농업 기술보급으로 농업의 현대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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