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미국 전역에 42개매장을 운영하는 H-mart그룹과 함께 미국 동부지역 조지아, 뉴욕 등 4개 지역 8개 매장에서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도내 18개 업체에서 생산된 84개 품목을 현지에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미주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강원 농특산물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도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인삼류, 전통식품, 오징어, 코다리 등이다. 나물류, 잡곡류, 고춧가루, 한과, 장류,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가 꾸준히 성장하해 전년 동기 대비 강원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7.3% 증가한 1400만 불(165억)이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인이 선호하는 강원도만의 토속적인 인기상품을 선정했으며 찐빵, 반찬류 시식행사도 병행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유통업체인 H마트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해외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홍보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도내 농특산물이 연중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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