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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징조형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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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징조형물’ 제막

백두대간 중심 전통시장으로 도약 다짐

강원 정선군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회장 박승영)는 2일 전정환 정선군수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사통팔달시장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임계전통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상인들은 정선5일장의 명성을 잇는 전통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징조형물은 옛 우시장의 모급을 떠올리게 하는 소모양 이미지와 지역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미술적으로 리모델링했다.

▲2일 임계전통시장 입구에서 전정환 정선군수와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사통팔달시장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정선군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개선을 통한 정통시장 명소화를 위한 ‘우리마을 공공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임계사통팔달시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벽화거리도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은 지난 7월 임계시장에서 임계사통팔달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100년 전통의 임계사통팔달시장이 새로운 변화는 물론 발전을 위해 시장상인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의지를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임계 사통팔달시장을 1960~70년대 시골 전통시장으로 재현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과 정선5일장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시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 임계시장은 장터용 천막 제작, 향토 농산물 판매대 제작 등 시장장터 지원사업과 지역농산물 할인판매, 아리랑 등 문화공연, 방문객 체험프로그램 등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시장 홍보마케팅과 활성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임계 사통팔달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룬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간 15억 원이 지원되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승영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은 “제막식을 계기로 임계사통팔달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14년 개설된 임계5일장은 임계의 지리적 위치 덕분에 동해안에서 올라오는 해산물과 내륙 지역의 한우, 농산물 등이 만나는 대표적 5일장으로 강원도 3대 5일장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전통시장에 등록된 뒤 현재 장터에는 80여개 점포가 운영중으로 매월 5일과 10일 장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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