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찬원)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6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제’를 개최한다.
수강생들이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원의 우수한 학습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문화제는 ▲작품전 ▲음악회 ▲부대행사의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강원대 미술관에서는 29일 오후 2시 산수화, 서예, 소묘&연필초상화, 유화, 수채화, 민화, 도예, 캘리그라피, 플라워디자인지도사, 야생화자수 작품이 내날 4일까지 전시된다.
29일 오후 7시 실사구시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에서는 피아노, 성악, 우쿨렐레, 플루트, 해금, 가야금, 대금, 판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 음악 교양 강좌 수강생들의 발표와 연주가 펼쳐진다.
행사 내내 다도지도사과정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전통 차와 다과를 준비해 시음행사도 연다.
박찬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세시대를 맞이해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수강생의 아름다운 도전의 장”이라며 “수강생과 일반 구성원, 나아가 시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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