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스키부상과 안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7일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연구소와 한국동계스포츠안전학회가 주최하는 ‘2016 스키 부상과 안전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년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무지원 참여 확산, 의학과 스포츠과학, 스키 기술의 융합 교류를 통한 안전한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의료진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올림픽 스키경기 의무지원 ▲스키 부상의 기전과 예방 ▲스키 장비 및 스키 역학 ▲스키 기술의 최신 동향 등 각 프로그램별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와 분석, 사례 등 발표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이영희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연구소장(평창조직위 최고의료책임자)은 “올림픽 준비와 개최를 통해 얻게 되는 의료서비스 경험과 인적 자원은 대회 이후 개최지역의 학술과 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 의무지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연구소는 지난 201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IOC가 지원하는 운동 손상 예방 연구센터에 선정됐다.
IOC의 지원을 받아 운동 선수의 부상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일반인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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