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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 토종 갓’ 특화소득 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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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 토종 갓’ 특화소득 작목 육성

‘정선 갓침치 산업화 연구용역’ 연말 마무리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새로운 농업 특화소득 작목으로 ‘정선 토종 갓’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정선에서 재배되는 토종 갓은 메밀국죽, 콧등치기국수 등 정선 토속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특히 토종 갓은 심혈관계 질환예방, 면역기능 강화, 항산화물질인 카르티노이드 함유로 노화방지, 성장발육에 우수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상품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정선 토종 갓. ⓒ정선군

이에 군은 연 3기작이 가능한 토종 갓을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200만 원을 들여 토종 갓의 생산·가공·유통 방안과 6차 산업화 전략마련을 위한 ‘정선 갓침치 산업화 연구용역’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일 (사)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에서는 관광객 및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 5일장터에서 정선 토종갓 김치 담그기 체험, 시식, 판매행사와 함께 만두빚기, 전병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선 토종 갓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찬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선 토종 갓을 정선5일장 토속음식과 연계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고, 신동읍 묵은지 가공공장에서 김치제품을 생산하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오는 2018년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앙부처,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체와 연계해 정선황기 바이오융합 산업화를 추진중이다.

오는 2017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열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한 버섯 국내품종 보급, 3년생 이상 다년생 황기의 고사원인 규명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농촌진흥청 1지역 1특산품으로 선정된 콩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특화작목의 소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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