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만나볼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4일 “평창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이날부터 2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빛 터널’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청계광장 앞 모전교에 총 길이 23미터, 높이 미터의 조명 터널로 꾸며진 ‘수호랑, 반다비의 빛 터널’은 마스코트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대형 그래픽(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휠체어컬링), 중고 스노보드를 재활용한 대회정보 패널 등이 설치돼 평창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또 빛 터널에서 인증샷을 찍어 9일부터 20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선정을 통해 마스코트 인형 등 상품을 증정하는 온라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직위는 최근 KT스퀘어와 코엑스에 동계스포츠 체험과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이어 인천공항과 남산, 명동, 서울역과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명소에 평창홍보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을 찾아가는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25일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프레올림픽 성격의 테스트이벤트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림픽 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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