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4~15일 이틀간 고성군 간성읍 고성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41회 강원축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한우·돼지고급육품평회 및 한우·젖소경진대회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 축산물 생산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우수축산물 브랜드 홍보행사를 병행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하나 되는 강원축산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축협 주관으로 치러진다.
한우경진대회에는 모두 3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51마리가, 젖소경진대회는 모두 2개 부문(육성시니어, 미경산주니어) 12마리가 출품된다.
강원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국내 최고 전문가로부터 개체심사와 비교 심사를 거쳐 모두 13농가(한우 9, 젖소 4)를 시상한다.
행사기간동안 축산 OX 퀴즈, 승마 체험, 계란꾸러미 만들기, 한우 시식회, 돼지고기 요리, 우유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벌꿀 시음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 된 축산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브랜드를 비롯한 도내 청정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와 공감하는 행사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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