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쿠바 여행을 떠나볼까요?

프레시안은 오는 15일 상수동 '노란우산카페'에서 <프레시안> 정치팀장인 박세열 기자와 함께하는 '너는 쿠바에 갔다' 강연을 개최합니다.

박세열 기자는 작년 한 달 동안 쿠바를 다녀온 여행기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너는 쿠바에 갔다>(숨쉬는책공장 펴냄)입니다. 선명한 문제의식을 담은 이 책은 쿠바 아바나의 곳곳을 누비고, 여러 사람의 자취를 담고, 일상의 풍경을 기록했습니다. 박 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책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순 여행기는 아닙니다. 이 책은 작가의 여러 고민이 담긴 인문서적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세열 기자에게 책에서는 나오지 않는 쿠바의 뒷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앞서 2008년에는 두 달여 동안 남미 여행을 다녀온 박 기자입니다. 당시 여행기도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여행>(텍스트 펴냄)이 그 결과물입니다.

아래 강연 신청 방법, 강연 장소 등을 공지해 두었습니다. 혼자 오시기 부담스러우신 분은 친구 분과 함께 오셔도 됩니다. 조합원, 후원회원은 강연 참가비가 없습니다(일반 독자는 참가비 1만 원). 다만, 이후 뒤풀이에는 참가비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너는 쿠바에 갔다> 북콘서트

* 저자 : 프레시안 정치팀장 박세열 기자

*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오후 4:30~6:30

* 장소 : 그림책카페 노란우산 2층

(서울 마포구 상수동 320-1 / 상수역4번 출구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