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중국 구이린(계림) 노선 부정기편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지난 8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구이린(계림) 부정기편을 한 달간 6회 왕복 운항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대구 밤 10시 5분 출발, 구이린 오전 1시 50분 출발이며, 비행은 3시간가량 소요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6월 대구~제주, 9월 대구~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중국 황산과 이창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대구발 해외 노선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박진우 에어부산 홍보팀 과장은 “꾸준한 정기·부정기편 노선 및 운항 확대로 영남권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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