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청룡)가 태백 삼성초등학교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한다.
31일 도개발공사는 삼성초교와 ‘GDC 전자도서관 이용협약식’을 갖고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공사가 운영중인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자도서관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e-book)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개발공사가 전자도서관을 구입해 도서관 건립이 어려운 학교, 산수빌 임대아파트 입주민, 군부대 장병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독후감 공모를 실시해 평창 알펜시아 숙박권과 오션700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지난달 전자도서를 확충해 현재 총 866종 421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청룡 도개발공사 사장은 “GDC 전자도서관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에 서비스를 확대해 독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와 평창 알펜시아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알펜시아 시설 이용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초록우산재단 후원, 자투리 사랑 모금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