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부, 40년 넘은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검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부, 40년 넘은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검토

"미세먼지 대책 관련 산업부 안"… 40년 이상 총 53기 중 3곳

정부가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40년이 넘은 노후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일 "최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산업부 안을 마련했다"며 "현재 국무조정실 주재로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부 등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마련한 미세먼지 대책은 노후 화력발전소 처리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3기로 이 가운데 11기는 가동된 지 30년이 넘었고 3곳은 40년이 지난 상태다.

산업부는 다른 부처와 협의를 거쳐 화력발전소가 40년이 되면 가동을 완전히 중단하거나 친환경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설비 등으로 바꿔가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 성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후 화력발전소는 경유차 등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