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경희(33)가 내달 10월 4일,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치른다.
29일 장경희 소속사 하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경희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벨라지움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경희는 올해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비 신랑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예비 신랑은 장경희의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경희는 소속사를 통해 "만나온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평소 배려심이 깊고 성격도 잘 맞아 평생 의지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을 해도 방송과 한 가정의 아내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SBS '웃찾사' 선배 개그맨인 김늘메가 맡았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조진아, 축사는 영화배우 최정원, 서영희, 성우 김희진 등 동국대 연극학과 동기 연예인들이 담당한다.
한편, 장경희는 심진화, 고(故) 김형은과 함께 <웃찾사> 미녀 삼총사 코너로 얼굴을 알린 뒤 인기를 모았고, 다수의 연극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활약했다. 현재는 CJ오쇼핑 쇼호스트를 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