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李대통령, 새해 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李대통령, 새해 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 선정

靑 "임기 마지막 해, 유종의 미 거두자는 의지 담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마지막 해 신년 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선정했다. 임사이구란 "어려운 시기, 큰 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으로, 중국 고전 <논어>에서 유래됐다.

청와대는 29일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2012년, 신중하고 치밀하게 정책을 추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한반도는 물론 세계 역사의 전환점에 놓이게 될 한 해 동안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보다 엄중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착실하게 국정 과업들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 대업을 완수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첫 해인 2008년엔 '시화연풍(時和年豊·화평한 시대를 열고 해마다 풍년이 들도록 함)', 2년차인 2009년엔 '부위정경(扶危定傾·위기를 기회로 삼아 잘못됨을 고쳐 바로 세움)', 3년차인 2010년엔 '일로영일(一勞永逸·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림)', 4년차인 올해엔 '일기가성(一氣可成·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냄)'을 신년 화두로 선정했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