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삼성전자 갤럭시S2는 엄청난 인기로 주문은 폭주하는 반면, 일선 대리점은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개통 지연 불만이 폭주 중이다. 휴대폰 커뮤니티에도 갤럭시S2 구매를 위해 대리점을 찾았다가 물량이 없어 발길을 돌린 이용자들이 끊임 없이 항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26만 명이나 되는 예약자들 때문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물량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 현장판매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당분간은 예약판매를 이어간 뒤 물량이 확보되면 현장판매에 나서겠다는 것이 두 회사의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풀었지만, 대리점별로 예약자 수만큼만 배분하여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일선 대리점에서 갤럭시S2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삼성전자는 고무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 상황을 지켜보며 "초반 반응을 보면 갤럭시S2가 전작 갤럭시S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중에 하나인 갤럭시S2 예약사이트
(http://www.samsunggalaxys2.co.kr)에서 예약접수를 통하면 아직까지 무리 없이 바로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2의 스펙에 대한 현 이용자들의 만족과 지금 엄청난 인기몰이로 현 품귀현상 속에서 갤럭시S2을 바로 개통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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