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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가와 연출만이 주도하는 기존 창작 작업에서 벗어나 무대미술, 드라마트루그 등 연극에 참여하는 모두의 공동작업 및 관객까지도 함께하는 열린 과정을 통해 창작공연제작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왔다. 이에 1995년 '우리 연극 만들기, 그 두 번째'는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에 2011년 창단 25주년을 맞은 극단 작은신화는 '우리 연극 만들기, 그 아홉 번째'에 참가할 우수한 창작희곡을 공모하고 있다. 기성 및 신인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간은 4월 3일까지다. 응모방법은 공연되지 않은 창작희곡과 작가 이력서를 첨부해 이메일 cordium@empa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이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외 서울 내 중극장 등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극단 작은신화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작가 발굴, 우수창작극의 탄생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의 구현뿐 아니라 공동창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강점, 의미 등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며 "이는 국내 연극계에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시도, 기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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