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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오로라가 뜬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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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오로라가 뜬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공연tong] 극단 차이무 간판배우 전혜진의 연극 복귀작

극단 차이무가 2010년 마지막 연극으로 '올모스트, 메인(존 카리아니 작, 이상우 번역 및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2004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초연, 2005-2006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뉴욕, Daryl Roth 극장)에서 공연돼 관객과 평론가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newstage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하는 2004-2005년 시즌 지역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뉴어메리컨씨어터 선정, 2004-2005년 가장 뛰어난 지역 작품의 영광을 안았던 화제작이기도 하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은 마치 마법과도 같은 해프닝으로 인해 사랑과 삶에 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맞는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과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사랑과 삶에 대한 재치 있고 유쾌한 해석을 펼쳐 보인다.

극단 차이무 관계자는 "이 작품은 차이무 생연극 2010 공연작품 중 가장 젊은, 젊은이들의 이야기"라며 "작품자체가 가지고 있는 싱싱한 이야기에 젊은 배우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어우러져 생기발랄하고 시큼상큼한 앙상블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는 차이무의 젊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2년여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차이무 간판 배우 전혜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이 공연에는 전혜진 외에 배우 서동갑, 박상우, 민성욱, 이중옥, 이봉련, 공상아,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마술 같은 사랑이야기를 선사할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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