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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진짜 적은 도킨스가 아니라 캐럴!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이보디보>
2007년 7월 28일 토요일. 종교 단체 소유의 신문사 국민일보와 세계일보를 제외한 모든 중앙 일간지의 서평란 1면을 단 한 권의 책이 장식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한음 옮김, 김영사 펴냄)이 바로 그것. 이날 모든 신문의 1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샘물교회 선교단이 탈레반에 피랍되었다는 소식으로 도배가 되었다. 이 책은 절대로 과학 책이라고 할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2016.07.11 09:40:31
"이 책은 50점짜리 '과학' 책이다!"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빅뱅>
해외에서 큰 명성이 있었던, '빅뱅'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두꺼운 책이 번역 출판되었다고 하자. 출판된 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꾸준히 팔리고 있고 독자들의 평도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라고 하자. 먼저 나는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읽기로 했다면 나는 그 책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자문해 보았다. 천문학을 전공한 나는 상대적으로 대중 천문학 책을 읽
이명현 천문학자
2016.07.04 10:56:49
강간은 남성의 본성? "옳소!" 외친 사람은…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다윈의 식탁>
늘 논쟁의 대상이 되는 주제가 있다. 진화가 그렇다. 일단 지적 설계론자에게 지속해서 공격을 받는다. 일군의 학자들이 참다가 발끈해 맹렬하게 역공을 편다. 지켜보는 처지에서 신난다.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 게 어디 있던가. 더욱이 무력을 동반한 싸움이 아니라 오로지 논리에 기댄 싸움만큼 흥미로운 건 없다. 또 있다. 진화를 인정하는 학자끼리 싸운다. 적전 분
이권우 도서평론가
2016.06.27 09:39:48
수학, 딱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수학의 확실성>
"지식의 확실성에 관한 수학은 우리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일지 모르지만, 도달하려고 애쓰는 이상으로 알맞다. 확실성은 아마 계속해서 따라가도 끝까지 알기 어려운 환영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상은 힘과 가치를 지닌다." 이성을 통해 진리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찾는 사람이라면, 수학을 깊이 연구할 수밖에 없다. 수학은 그 자체로서 진리를 찾고 구현
이강영 경상대학교 교수
2016.06.20 07:50:07
구의역에서 인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이타적 인간의 출현>
프레시안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이언스북스와 함께 특별한 연중 기획을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한 권의 '과학' 고전을 뽑아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서평 대상으로 선정된 고전 50권은 "우리에게 맞춤한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을 과학자, 과학 담당 기자, 과학 저술가, 도서평론가 등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2015년에 새롭게 선정한 것
손승우 한양대학교 교수
2016.06.13 07:27:48
"아직도 리프킨 <엔트로피>를 읽으세요?"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볼츠만의 원자>
김상욱 부산대학교 교수
2016.06.06 09:06:00
여동생을 미끼로 노벨상을 받아 볼까?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이중나선>
강양구 기자
2016.05.30 06:58:25
야구에서 왜 4할 타자가 사라졌는가?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풀하우스>
이정모 서울특별시립과학관장
2016.05.23 07:58:28
"한국인이 쓴 읽을 만한 과학 책이 없다고? 허허"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물리학 클래식>
2016.05.16 07:19:26
대통령도 혼 타령,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
[월요일의 '과학 고전 50']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2016.05.09 06: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