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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쥐'라고 부르지 못했던 그 때 그 시절
[한만수의 '백 년 동안의 검열'] 태초에 검열이 있었다
겨울이 다시 오는 듯 싸늘한 봄비를 맞으며 최일구 앵커의 눈시울이 젖어있었다. 사상 초유의 지상파 3개 방송 동시 파업.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기시감. 20여 년 전 겨울, <경향신문> 기자이던 나는 건물 안에 머물러 있었고, 해직된 다섯 명의 선배들은 찬바람
한만수 동국대학교 교수
2012.03.15 1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