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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타자들의 맹활약, 메이저리그는 회춘 중
[베이스볼 Lab.] 올스타전 25세 이하 선수 18명 발탁이 갖는 의미
메이저리그의 얼굴이었던 데릭 지터의 은퇴 이후, 메이저리그 업계 내부에서는 젊은 스타의 탄생을 간절히 바라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이 그 소원을 이뤄주신 걸까? 작년 올스타전에는올스타 주전 라인업에서25세 미만 어린 선수가 단 두 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벌써 다섯 명이나 팬투표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보까지 포함하면 총 18명의 25세 이하
박성용 블로거
2015.07.08 14:31:30
저마노, '재활용 외국인 투수' 성공 사례 이어갈까
[베이스볼 Lab.] kt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 계약 완료
성공률 55%. KBO리그에서 다른 구단이 재계약하지 않은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을 때 성공을 거둔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수의 성공확률이 50%를 밑도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성공률이 나쁘지 않다. 올 시즌에도 옥스프링, 소사, 탈보트 등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래서일까. kt 위즈가 옥스프링에 이어 또 한 명의 ‘재활
배지헌 블로거
2015.07.08 14:28:59
kt는 박세진, NC는 박준영… 선택은 '고졸 투수'
[베이스볼 Lab.] 2016 KBO 신인 1차 지명 완료
kt도, NC도, 선택은 역시 투수였다. kt 위즈는 1차 지명 신인으로 경북고 박세진을, NC 다이노스는 경기고 박준영을 각각 지명했다. 이로서 10개 구단이 선택한 1차 지명 선수 10명 중 8명이 투수로, 10명 중 9명이 고졸 선수로 채워지게 됐다. 6일 오후, kt 위즈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6 KBO 신인 1차지명 선수로 경북고 투수 박세
2015.07.07 13:49:40
도날슨 최다득표…로얄스는 올스타 4명 배출 '최다'
[베이스볼 Lab.] 2015 MLB 올스타전 베스트 라인업 발표
한국시간으로 7월 15일 오전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올스타전에 선발 야수로 경기에 출장할 포지션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들이 공개됐다. 한때 중간집계에서 한 자리(마이크 트라웃의 외야 한 자리)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소속 선수들이 올스타 투표 1위를 달리던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최종적으로
2015.07.06 16:20:50
올스타전에서도 한화 돌풍…과거 올스타는 어땠나
[베이스볼 Lab.] 2015 KBO 올스타 베스트 12 발표
한화 돌풍은 올스타전에서도 이어진다. ‘2015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결과에서 한화 이글스가 나눔 올스타 5개 구단 중 최다인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한화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한 건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또 삼성 이승엽은 팬 투표에서 153만표를 받아 역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수립했다. 6일 KBO는 1999년 이후 16년
2015.07.06 13:33:54
조이 갈로가 28일간 남긴 것
[베이스볼 Lab.] 탄성으로 시작해 한숨으로 끝났다
7월 1일(한국 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조쉬 해밀턴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특급 유망주' 조이 갈로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통해 트리플A로 내려갔다. 지난달 3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주전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를 대체하기 위해 메이저리그에 전격 승격된 지 28일째 되던 날이었다. 우투좌타의 3루수 조이 갈로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
이현우 블로거
2015.07.03 10:16:06
1차 지명의 역사…LG·해태는 웃고 한화·롯데는 울었다
[베이스볼 Lab.] 데이터로 보는 KBO 신인 1차 지명의 모든 것 (2)
'데이터로 보는 KBO 신인 1차 지명의 모든 것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다음으로는 출신 고교별 1차 지명 선수 배출 현황을 살펴볼 순서다. 1987년부터 2014년까지 단 1명이라도 1차 지명 선수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총 52개교. 이 중 가장 많은 1차 지명자가 나온 학교는 7명의 타자와 15명의 투수를 배출한 천안북일고등학교다. 한화그룹 김승
2015.07.01 09:24:34
'선린 원투펀치' 이영하·김대현…서울 라이벌 두산·LG행
[베이스볼 Lab.] 2016 KBO 신인 1차지명 결과 다시 보기
‘고졸’과 ‘투수’ 강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29일 발표된 2016 KBO 신인 1차 지명 결과, 이날 지명권을 행사한 8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고졸 투수를 선택했다. 타자를 택한 구단은 서울고 포수 주효상을 고른 넥센과 경희대 1루수 김주현을 지명한 한화 두 팀 뿐이다. 또한 한화가 지명한 김주현 외에는 7명이 모두 고졸 선수로 연고지 구단의 지명을 받
2015.06.30 10:32:52
데이터로 보는 KBO 신인 1차 지명의 모든 것 (1)
[베이스볼 Lab.] 타자·대졸 비율 줄고…투수·고졸 비율 늘었다
미리 보는 KBO리그의 미래, 신인 1차 지명 결과가 오늘(29일)과 7월 6일 이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야구팬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베이스볼 Lab.은 KBO리그의 역대 1차 지명 결과를 분석하여 여러 가지 재미있는 통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베이스볼 Lab.은 연고지 1차 지명 한도가 팀당 3명으로 줄어든 지난 198
2015.06.29 15:44:33
푸홀스의 화려한 부활, 비결은?
[베이스볼 Lab.] 푸홀스의 전설은 계속된다
한때 화려하게 꽃 피웠던 무엇인가가 시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봄날의 벚꽃이, 아름다웠던 배우가, 번영했던 도시가 몰락하는 모습같이 말이다. 그런 존재를 바라볼 때면 마치 머리속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는 한다. 지난해까지의 알버트 푸홀스가 그랬다. 2001시즌 데뷔해 2010시즌까지 10년간 알버트 푸홀스가 보여
2015.06.26 10: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