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9일 10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기후위기·우크라전 '잘못된 결합'…유럽 식량·에너지 위기 가중
가뭄·연료비 상승 겹쳐 노르웨이 전력 수출 중단할 수도…프랑스선 '겨자 품귀'
기후위기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복합적으로 얽히며 유럽의 에너지·식품 공급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유럽의 주요 전력 수출국인 노르웨이가 가뭄과 연료비 상승으로 전력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고 프랑스인들은 지난해 여름 폭염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민 향신료' 겨자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한편 스위스와 미국에서는 온난화로 빙하
김효진 기자
2022.08.10 17:35:55
러시아, 유럽에 또 가스 공급량 절반 줄이기로…독일 '발끈'
독일, 가스비 못 내는 세입자 못 쫓아내는 방안 등 대응책 마련 고심
러시아가 또 독일 등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혀 관련 국가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은 25일(현지시간) 정비 작업을 이유로 노스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을 대폭 눌이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지난해 공급량의 40%에 달하는 일일 가스 공급량이 20%로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전홍기혜 기자
2022.07.26 06:47:55
젤렌스키 "외교 노력 안해? 푸틴은 3년간 내 전화조차 안받아"
"휴전,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러시아, 합의 깨고 오데사 공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은 러시아군에 휴식을 제공할 뿐이라며, 러시아군 점령지를 모두 되찾기 전에는 협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휴전 후에도 지정학적 확장 정책을 추구한 옛 소련의 주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2022.07.25 06:57:55
푸틴, 에너지 무기화…유럽에 가스 공급 재개 후 '밀당'
사우디 왕세자와 전화 통화도…"국제 원유시장 상황 검토"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독일 등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재개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사 가스프롬은 터빈 수리를 이유로 독일 등 유럽으로 향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열흘간 중단했었다. 그러나 송유관은 여전히 40%의 용량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유럽 관리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가스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2022.07.22 07:08:09
美 "러시아 2014년 낡은 교본 재탕"...푸틴 출구전략?
러시아 "서방이 무기 지원 계속하면 우크라 남부로 점령 범위 확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을 병합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령한 영토를 병합하는 방안을 9월 지방선거와 연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했을 때를 언급하며 "러시아는 우리가 2014년에 본 것과
2022.07.21 06:47:50
푸틴, 이란과 '반미연대'…"러시아와 이란, 서방 속임수 경계해야"
이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사실상 지지…미국 "러시아 고립 보여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이란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군사작전에 대한 지지를 확보했으며 미국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유했다. 이란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이란, 튀르키예(터키)와 정상회담을 갖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하메네이는 "서방이 독립적이고 강한 러시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
2022.07.20 07:46:16
푸틴, 이란 방문해 튀르키예와 '3자 회담'…드론 제공 논의할 듯
푸틴, 바이든 떠나자 중동 방문…우크라이나 영부인은 미국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이란을 방문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19일 이란을 찾아 세예드 에브라함 라이시 이란 대통령,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3자 정상회담을 갖고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이 해외 출장에 나서는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07.19 06:47:23
영국 참모총장 "푸틴의 건강 악화설이나 실각설은 희망 사항"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는 '신병 확보', 우크라는 '반역' 골머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된 전쟁이 150일 가까이 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내부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군 사기가 저하되고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병력과 장비를 맞추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공무원들의 반역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정부 고위 인사 2명을 해임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참모총장은 푸틴
2022.07.18 08:46:35
"테러리즘으로 전환된 우크라 전쟁...러시아, 전쟁 개념을 바꾸다"
러시아, 또 민간시설 공격해 23명 사망, 100여명 실종·부상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부의 한 도시를 공격해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 및 부상을 당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군사적 가치가 없는 지역의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목표로 한 "테러"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 3발이 우
2022.07.15 06:31:05
북한, 친러 독립국 승인…우크라이나, 북한과 단교 선언
북한, 러시아·시리아에 이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승인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13일 승인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날 북한과의 외교단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했다고 밝혔다. DPR 지도자인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은 오늘 DPR을 인정했다"며 "DPR의 국제적 입지와 국가적 지위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DP
2022.07.14 0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