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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면 전쟁 시작?
김재명의 뉴욕통신 <8> 석유 방정식과 이라크전쟁
뉴욕 맨해튼 시내의 큰 건물들 정면엔 미 국기들이 내걸려 있다. 9.11 사건으로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뒤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마찬가지다. 그곳에서 6백 미터쯤 떨어져 있는 소피텔호텔은 프랑스 자본 계열이다. 2월 말까지만 해도 호텔
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2003.03.03 10:17:00
“젊은이들이여, 전쟁은 컴퓨터 게임이 아니야!”
김재명의 '뉴욕통신' <7> 반전 집회장을 메우는 노인들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전쟁을 밀어부치는 것은 정말로 옳지 않다. 이라크 석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죽여야 할 만큼 미국이 절박한 문제에 부딪쳤다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담 후세인이 지닌 무기가 문제라면, 유엔 사찰단에 더 기회를 줘야 할 것이다. 이라크 인권이 문제라
김재명 분쟁지역 전문기자
2003.02.18 10:20:00
“테러보단 대설(大雪)에 더 신경 써야 하지 않나?”
김재명의 '뉴욕통신' <6> '테러경보'에 뉴욕시민들 시큰둥
"부시행정부는 미국민의 평화를 지킨다는 구실을 내세워 아프간 전쟁을 거쳐, 이라크까지 전선을 넓히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명분으로든 부시의 전쟁을 반대한다. 후세인 독재를 무너뜨려 이라크 민중들을 해방시킨다 하지만, 그렇다면 인권탄압국가로 악명 높은 이
2003.02.08 10:18:00
"아이고, 어찌할꼬! 더 많이들 죽어나가게 생겼네...”
김재명의 '뉴욕통신' <5> 이라크에 밀린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평화주의자들은 소수파다. 대중은 그들을 ‘반역자’라고 외면한다. 중동 현지 취재길에 만났던 한 이스라엘 지식인은 “샤론에게 정책이란 게 있는가 하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질문”이라 말했다. 탱크와 미사일로 밀어붙이는 것은 정책이 될 수 없다는
2003.01.30 17:58:00
추락하는 부시 지지도, 베트남전 교훈 잊었나
김재명의 '뉴욕통신' <4> 9.11 직후 대비 30%P 이상 급락
'미군 총사령관’ 부시 미 대통령은 이라크 전선으로의 진군 명령을 곧 내릴 태세다. 그런 부시가 국내 지지도 하락에 초조함을 느끼고 있을까.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뉴스를 듣자말자 떠오른 의문점이다. 1월 들어 미국에서 발표된 각종 여론
2003.01.24 11:44:00
미 독서계에 몰아친 '부시 열풍'
김재명의 '뉴욕통신' <3> 부시 다룬 책 2권이 베스트셀러 1ㆍ2위
9.11 사건 뒤 뉴욕의 서점은 애국주의와 테러리즘, 이슬람 관련 책자들로 넘쳐났었다. 그런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을 인터넷으로 알아보려면, 뉴욕타임스를 접속하면 된다( http://www.nytimes.com/pages/books/index.html ). 겉장
2003.01.21 14:11:00
“방공호가 더 위험하답니다”
김재명의 '뉴욕통신' <2> 이라크에서 온 편지
걸프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90년 8월부터 이라크에 가해져온 유엔 경제제재의 최대 피해자는 이라크 민초(民草)들이다. 경제제재는 절대권력자인 사담 후세인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라크 사람들의 삶이 황폐해지도록 만들었다. 이라크는 지난 10년 동안 1
2003.01.20 09:39:00
“부시는 후세인 독재의 희생양들을 죽이려 한다”
김재명의 '뉴욕통신' <1> ‘미국의 양심’ 하워드 진의 이라크전쟁 비판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MIT대학)와 더불어 사학자 하워드 진((Howard Zinnㆍ보스턴대학)은 미국의 진보적인 지식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전쟁 움직임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왔다. 최근(1월 10일) 미 공영방송 PBS <지금>(Now) 프로그램의 진
2003.01.17 17: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