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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주시, 산불 위협에 ‘부석사 문화유산’ 긴급 대피 조치
고려 목판·괘불탱 등 국가지정 보물 포함… “문화유산은 다시 만들 수 없어”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영주 부석사 인근까지 빠르게 번지자, 영주시는 25일 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의 주요 문화재들을 긴급하게 외부로 옮기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대피 대상에는 국가지정 보물인 ‘부석사 고려목판’과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그리고 지
최홍식 기자(=영주)
2025.03.26 21:20:50
고령 대가야축제 취소…재난위기 고려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할 것
경북 고령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령군은 "국가재난위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축제 취소로 관련 행사들도 모두 중단되며, 고령군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현 기자(=고령)
2025.03.26 17:28:47
무죄 받은 이재명, 고향 안동서 이재민 위로…정권 비판도
항소심 무죄 받은 이재명, 민심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경남 창녕군을 찾아 산불 진화 중 숨진 산림청 대원들을 조문하기도 했다. 산불 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은 이
권용현 기자(=경북)/김종우 기자(=경북)
2025.03.26 17:24:32
종합 격투기 등용문 … 제4회 (UJFC) 울진파이팅챔피언쉽 대회 개최
행운권 경품 아이폰 16 등 푸짐한 경품 제공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은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UJ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4)' 메인이벤트가 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 양해준 선수 해설로 오는 29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불사조 차인호 vs 막시무스 김은수의 미들급 경기이다. 차 선수는 춘천 팀 매드를 이끄는 수장으
주헌석 기자(=울진)
2025.03.26 15:57:34
손병복 울진군수, 인근 지역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 판단 회의 주재
강풍 주의보 발효 상황 고려, 비상 체계 유지
경북 울진군은 의성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자 지난 25일 오후 7시40분에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이날 군수 주재로 긴급회의 열고 인근 경계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주헌석 기자(=영양)
2025.03.26 15:57:16
영덕군, 산불 진화 강한 바람…역부족
약 2만ha 피해 발생, 관계기관 합동 900여 명 투입
경북 영덕군은 의성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54분께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 진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덕지역 산불은 청송군 신촌지역 쪽에서 확산해 지난 25일 오후 5시54분께 지품면 황장리로 넘어왔다. 이에
주헌석 기자(=영덕)
2025.03.26 15:56:00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확산 관련 입장문 발표
권 시장 “이번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6일(수) 안동지역에서 확산 중인 산불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됐으며, 25일 오후 돌풍으로 인해 6개 면으로 확대됐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돼 조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전 대피를 실시했으
김종우 기자(=안동)
2025.03.26 15:54:56
세상에 이런 일이... 드디어 전기 들어왔다
단 3가구 남은 오지, 촛불과 등짐으로 견뎌온 외로운 삶....3KW 기적이뤄
경북 봉화군 소천면 각금마을에 마침내 전기가 들어왔다. 전기 없는 생활을 견뎌온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것이다. 지난 3월 25일, 마을에 분전함 설치가 완료되면서 전력 공급이 시작됐고, 이제 주민들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각금마을은 소천면 분천리 산골 깊숙한 곳에 자리한 마을로, 한때는 70여 명이 함께 살던 마을이었다. 하
최홍식 기자(=봉화)
2025.03.26 15:54:54
천년고찰 경북 의성 ‘고운사’ 산불로 연수전과 가운루 완전소실
종각 잃은 범종은 반으로 갈라지고 기왓장은 깨져 널부러져
경북 의성군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지난 25일 산불피해로 일부 누각과 건물들이 소실됐다. 26일 오전 고운사에는 소방관들이 소실된 건물잔해의 잔불을 정리 중이고 승려들과 신도들이 화마로부터 지켜낸 대웅보전를 청소하고 있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최치원이 가운루와 우화루를 건립했다.
박종근 기자(=의성)
2025.03.26 15:54:18
불길 속 '소방관들의 사투'… 차라리 전쟁 영화 였으면...
소방관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도 절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헌신이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인근에서는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이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다. 당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들이 남아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들
2025.03.26 15: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