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3일 21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직장 내 어려움’ 유서 ... 경북도 6급공무원, 차 안서 숨진 채 발견
12일 오후 1시4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읍 형호리 한 도로가에 세워진 차 안에서 경북도청 소속 6급 공무원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A씨 유서에는 최근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경북도는 동료,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김종우 기자(=경북)
2025.10.13 08:58:37
[기획시리즈 (3)]-포항, 혁신의 도시를 설계하다.
신산업 혁신밸리 이차전지·바이오 임상특화병원
철강산업은 반세기 동안 포항의 상징 산업이었다. 그러나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청년들이 떠나며 인구감소 추세가 시작되면서 도시의 미래는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를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성장시킨 故 박태준(1927~2011) 포스코 명예회장은 생전에,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포스코와 포항의 변화’를 누누이 강조했다. 그는 30년전 이미 “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2025.10.13 08:57:36
APEC 정상회의 대비 경북경찰청, 경주 주요 도로 차량 통행 제한 시행
10월 29일 0시부터 11월 1일 14시까지…“행사 성공 위한 시민 협조 당부”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오는 29일 00시부터 11월 1일 14시까지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 주요 도로 구간에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APEC 참가국 정상들의 이동 차량과 행사 관계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주TG~배반네거리~구황교네거리~보문교삼거리~보문
2025.10.12 17:40:42
캄보디아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한국 경찰, 현지와 공동 부검 추진
중국인 3명 살인 혐의로 기소…“극심한 고문으로 사망” 증언 나와
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한국 경찰이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한다. 현지 검찰은 중국인 3명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며, 피해자가 극심한 고문을 당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1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청 형사기동대는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박모(22) 씨에 대한 공동 부검을 이달 중
2025.10.12 17:39:14
“두뇌 엑소더스 현실화…대한민국 과학 인재가 떠나고 있다”
이상휘 의원,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체계 마련해야”
과학장학생 대거 이탈, 반도체 계약학과 중도 탈락률↑ AI 인재 유출 OECD 35위 ‘최하위권’ 추락 국내 인공지능(AI) 및 과학기술 인재 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 인재 유입을 위한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남·울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오주호 기자(=포항)
2025.10.12 12:48:03
[2026 지선 인터뷰] 최경환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출마 예정자
"말보다 행동으로 보답, 군민 곁에서 뛰는 도의원 되겠다"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는 경북 지역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울릉군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입후보 예정자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통질문으로 보도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인 4선 군의원 최경환" 최경환 울릉
홍준기 기자(=울릉)
2025.10.12 07:55:21
"조폭 생활 해보고 싶다"...폭력 조직 가입한 20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재판부, "범죄단체 가입한 건 그 자체로 엄히 처벌할 필요성 있다"
대구지역 폭력 조직인 일명 '동성로파'에 스스로 가입해 조직폭력배로 활동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2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2025.10.12 07:22:18
포항시-지역 대학,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강화…교육특구 성과 공유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청소년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 공유
경북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구체화하고, 각 대학의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은 AI와 수학을
2025.10.11 15:48:31
포항-영덕 고속도로 11월 개통…동해안 물류·관광 중심축으로 부상
총연장 41.3㎞, 왕복 4차로…9년 만에 완공
영일만항-강구항 이동시간 23분 단축, 국도 7호선 혼잡도 완화 연간 400억대 편익 기대 동해선…철도와 연계해 경북 북부권 광역경제벨트 형성 오는 11월, 경북 포항과 영덕을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본격 개통된다. 총 연장 41.3㎞, 왕복 4차로로 조성된 이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6천96억원 전액 국비로 투입돼 2016년 착공 이후 9년
2025.10.11 15:47:52
“농가의 손발이 된 불법체류자… 제도 밖의 농촌 노동현실”
속도위반 신고했더니…버스 안 ‘불법체류 외국인’ 한가득
농촌의 인력난이 해마다 심각해지면서 외국인 불법체류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합법적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만으로는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번기 농촌의 ‘그늘진 일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해 계절 근로자(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이하 계절 근로자) 여성 한 명은 한국에 온 지
김종우 기자(=안동)
2025.10.10 18: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