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1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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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의장단 선거 돈봉투 건넨 혐의' 나주시의원 구속영장 '기각'
법원 "구속 사유·상당성 인정 어려워"…민주당 전남도당, 중앙당에 비상 징계 요청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들과 돈 봉투를 주고 받은 혐의를 받는 전남 나주시의원이 구속을 면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김연경)는 1일 뇌물수수 및 공여 등 혐의를 받는 나주시의회 소속 A의원에 대해 "구속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 9명에게
박아론 기자
'4일 운명의 날' 전남 학교 현장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
도교육청, 생중계 시청 권고 공문 발송…교육적 기회 삼고자 추진
전남 지역 학교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생중계 시청한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각급 학교에 오는 4일 오전 11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학교별 자율적 시청 결정 ▲교무회의를 통한 논의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시청 가능 ▲민주주의와 헌법가치 수호 자료와 연계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도의회, 제2기 공항소음대책 특별위 개최…"주민 고통 해소"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31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공항소음 특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회 주요 안건은 공항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과 정책 개선 방안 등이다. 이 자리에
김영록 전남지사 "8대0 인용 확신"…탄핵심판 선고일 지정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국민의 염원을 받아들여 8대 0 인용 판결이 나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과 관련한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입장을 전했다. 그는 "국민이 바라던 선고기일이 지정됐다"면서 "만시지탄이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김영록 전남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가입…광역단체장 '최초'
"예금 가입 통해 아침밥 먹기, 우리쌀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농협출장소에서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예금 가입 절차를 진행했다.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아침밥 먹기'를 통해 쌀 소비를 진작
"박홍률도 공범…사과해야" 김종식 전 목포시장, 출마 입장은 '유보'
"내가 당사자" 김 전 시장 아내, 기자회견 막아 서기도
김종식 전 전남 목포시장은 31일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박홍률도 공범이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전 시장직 당선무효에 따른 대국민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단체장 배우자의 당선무효 유도죄로 처벌된 사례는 이번 사건이 최초"라면서 "박 전 시장도 범행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
전남도의회 도정질문 돌연 '연기'…김영록 지사 대선행보 위한 배려?
4월 22~24일 →7월로 늦춰…"탄핵 심판 변수 고려" 해명
전남도의회가 4월 임시회 중 예정된 '도정질문'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는 협의 끝에 오는 4월 15일 부터 열리는 제389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22~2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도정질문'을 7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4월 임시회는 핵심인 도정질문이 빠진 채 진행될 예정으로, 다소 관심도가
전남 구제역 8일째 0건…"이번 주 넘기면 진정세로"
위기대응 '심각' 단계는 유지 중…살처분·랜더링까지 완료해야 종식
전남에서 8일째 구제역 확진 농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구제역 농가는 지난 23일 마지막 농가 후 확진 후 이날까지 8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 13일 영암에서 첫 구제역 확진 농가가 발생한 이후 14일 3건, 15일 1건, 17일, 3건, 18일, 2건, 19일 2건, 20일
'사전 예고에도…5시간만에' 전남 경찰, 음주운전자 26명 적발
전년 동기간 대비 10.78% 감소했지만…만취 운전 '여전'
전남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 예고에도 하루 5시간만에 26명의 음주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총 5시간 동안 야간 동시 합동 음주단속 결과 총 26명을 입건했다. 유형별로는 면허취소 7명, 면허정지 18명, 측정거부 1명 등이다. 전남은 올 3월26일 기준으로 91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전년
폭행 후 기절한 동료 바다 떨어뜨려 살해한 40대 선원, 징역 15년
정박 중인 어선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바다에 던져 숨지게 한 40대 선원이 실형에 처해졌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6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북서방 0.8해리 해상에 정박해 둔 선박